어머니의 고관절 부위 치료 관련 문의 (유명철 교수님께) 2014-07-17 hit.1,083,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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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명철 교수님께 신세를 지고 많이 회복한 사람입니다. 이번에는 저희 어머님의 사정으로 이렇게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혹 시간을 내어 답변 주시면 저와 저의 어머님의 치료에 큰 빛이 되어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지방에 계시고 바로 예약하고 찾아뵙지 못하는 처지라 염치없지만 먼저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저희 어머님은 올해 67세이십니다. 오른쪽 다리가 왼쪽 다리에 비해 10Cm가량 짧으신데요, 일전에 정형외과적 검진을 통해 알아본 바에 따르면 어렸을 때 어떤 감염에 의해 고관절부위가 파괴되어 실제적으로는 고관절부위가 없고 그 아래쪽 뼈가 골반에 직접 연결되어 있는 형태라고 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그렇게 생활하였기에 평소 생활에서 다리 길이의 차이로 다리를 저는 것 외에는 특별한 통증등을 호소하신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5일 전쯤 저녁에 자려고 누었는데 오른쪽 다리의 골반쪽 해당부위 (고관절 결손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미열과 함께 상당한 통증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발을 딛기가 어려운 통증이 하루정도 지속되었고 그 후에 통증은 잦아들었지만 피멍이 하루쯤 지난 다음에 나왔다고 합니다. 현재 보행과 일상생활은 가능한 정도로 증상이 완화되었지만 아직도 해당 부위가 사용시 불편을 계속 호소하고 계십니다. 저의 어머님께서 이번에 아프게 된 후에 로컬 정형외과에 내원하였을 때에 그 곳 선생님께서는 엑스레이 등을 이용하여 살피신 후에 현재 특별한 골절이나 염증등은 없는 것 같아고 하시고 약을 먹으면서 상태가 호전되는 것을 기다려 보자고 하셨다고 합니다. 최근 특별한 병력 및 처치사항 이라면 올 상반기 피부질환(옴감염)으로 인해 연고제 및 구강 투여 약물을 두달정도 받았으며 해당 질환은 지난 달 완쾌진단을 받은 상태입니다. 현재 생활은 지방 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2교대 근무를 하는 중이셔서 활동량은 많은 편입니다. 저도 교수님께 은혜를 받고 관절을 많이 회복하여 항상 교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혹시 저희 어머님의 여생에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그 길을 알려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고관절 전치환술 등을 통해 아니면 혹시 다른 수술 혹은 비수술적 방법등을 통해서라도 꼭 어머님께 더 나은 삶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셔도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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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녕하십니까 정병원입니다. 유명철 원장님께서 직접 이메일 보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